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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둘째도 mj조산원에서 태어났어요 작성일:2014/09/06

작성자
배진영
작성일
2020.08.20
첨부파일0
조회수
221
내용

이틀전 (58시간전) 우리둘째 하나가 태어났습니다^^

 

40주4일, 3.99 kg 여아. . 첫째와 같은방 같은 공간에서 둘째를 만났어요!

 

첫째는 예정일보다 이틀 늦게 태어났었다.

둘째는 좀 빠르다는 주변 이야기에 내심 기대를하고 있었는데. .

가진통은 30주?  그쯤부터 시작해서 계속있었기에 제발 37주이상되면 나와 달라고 태담을 하다보니 어느덧 40주가 꽉찼다.

자연출산의 감동을 첫째때 느껴봤기에 둘째도 열심히 관리해서 자연출산을 하고싶었다.

임산부요가,  수영장에서 무리되지않는선으로 수영(물속이 제일 편하더라. .)

38주부턴 아기가 3.4키로라는 이야기를 듣고 계단오르기 200개씩

을 했다. (내려가는건 관절에 무리가니 하면 안된다고해서 피했다)

 

열심히 운동한건 체중관리때문이었다.

임신20주에 이미10키로가늘었기 때문에 이대로 계속 늘리다가는 조산원원장님이 안받아주실것 같아서. .

(살이 너무찌면 산도도 살이쪄서 애기가 나올때 힘들고 위험상황이 생길수있단다. .)

 

내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을했다.

두근두근. . 이제 하나가 밖으로 나오기만하면 되는데. . . 

38주부터는 나와도 된다고 태담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는 폭풍태동으로 나올생각을 안한다. .

 

40주가 꽉차자 난 불안해졌고 (애기 몸무게가 3.6) 원장님께 궁금할때마다 문자로 문의를 했다.

원장님은 여유롭게 둘째는 이슬과동시에 진통이 올수있고 진통오면 시간간격에 상관없이 전화하고 출발하란다.

곧소식올것이라고. . 초음파상 애기가 많이 내려와있고 나올준비가 다 된것같으니 걱정하지 말라고하셨다.

41주까지 기다려보자라는 생각으로 첫애에게 집중하며 하루하루 보내다가.  .두둥!

 

40주4일 밤에도 어김없이 허리통증과 다리저림으로 잠을 설치는데 생리통같은 싸~한 가진통이 있다.

3시30분갑자기 진통이구나 싶은 강한 진통시작! 소변보러 화장실가니 피섞인 이슬을 봤다!! 그전까지는 콧물이슬이라는 점성있는 노란색냉만

보다가 피섞인 이슬보니 반갑구 이제 만나겠구나 싶더라. . 

진통어플을 켜고 드라마를 본다ㅋㅋ 조인성의 명연기를보며 진통올때마다 어플을 체크하는데.  .이거 장난 아니게 강한 진통이다!! 아침쯤 애낳으러가겠다 생각했는데 .. 진통세기가 . . 악. . 아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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