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탄생
내용
둘째 출산/ 38주 3일/ 수중분만/ 딸 2.83kg
새벽 3시쯤 진통 느끼기 시작하여 6시에 조산원에 도착했을 때는 5분 간격으로 진통을 느끼셨어요.
남편께서 아내의 고통을 최소화 시켜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수중분만 하길 원하셨어요.
6시 50분 5cm 열려, 7시 10분 욕조에 들어가 20분만에 딸 이쁘지가 태어났습니다.
7분후 탯줄을 자르고 아빠가 딸을 "캥거루 케어" 하시고, 그동안 욕조에서 나온 산모는 방에서 후 처치를 했습니다.
쫒아온 첫째와 함께 네 식구가 나란히 누워 잠들었네요~
첫째는 병원에서 낳았지만, 둘째는 꼭 조산원에서 낳고 싶어하셨는데
너무나 평화로운 출산으로 아기를 받은 저까지 힐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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