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탄생
내용
초산 29세. 40주 6일. 체중증가 9kg. 딸 3.09kg
23주부터 조산원 상담하시고 요가와 걷기를 열심히 하면서
자연출산을 위해 노력하시다가
이틀전 오후2시부터 산통 느끼기 시작.
어제 새벽 4시에 조산원 왔을때 2cm 열려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서 밥도 먹고, 진통시 호흡하면서 잘 견디다가
2월3일 오늘 새벽 1시에 6cm 열려서 조산원 다시 오셨습니다.
새벽 6시 16분 그저께부터 시작된 40시간의 긴 진통끝에 딸 꺽뿡이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후처치 동안 엄마 가슴위에 있다가 물 속에서 목욕하면서 중력에 적응한 다음
아빠 가슴에도 안겼는데 이때 아빠 젖을 쪽쪽 빨아서 다같이 웃었습니다.
이틀 밤을 꼬박 새운 강한 체력의 소유자 꺽뿡이 엄마.
2시간만에 소변도 잘 보시고, 조리원에 올라오셔서도 모유수유 잘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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