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방
내용
*블로그 후기*
https://m.blog.naver.com/happykhl25/223582682774
점점 출산일이 가까워져 가는 가운데,
셋째 랑랑이가 태어날 징조를
조금씩 내 몸에 보인다!
39주 2일, 배가 사르르 사르르 생리통처럼 아프다
가진통이 시작된거 같다고 느껴졌다 ㅎㅎ
음 셋째는 40주 안넘기고 낳으려나?
(둘째는 40주2일에 자연진통으로 낳음)
나는 둘째때도 이슬이비추고 일주일이나 지나서 진통이 걸렸기에, 이번에 혹시 이슬은
안비추나 했는데, 셋째는 거의 95프로가 진통이 걸리면서 이슬이 비췬다고 한다!
셋째에 홈스쿨로 아이들과 같이 있다보니, 이번 임신때는 일찍부터 운동을 못했다.. (이 말은 곧 체력이 딸린다는 사실)
하지만 세번째도 자연주의로 가정출산으로 낳고 싶었기에, (둘째때 진진통 3시간만에 낳기도 했고 가정출산의 기억이 너무 좋았다.)
여튼 그렇게 운동을 37주부터 시작한 나!!
일단은 한시간 염전공원 걷기부터 시작했다 ㅋㅋ
한바퀴 300미터니까 10바퀴씩 시작했다
10바퀴 + 근력 운동 + 스트레칭 하면 대충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난 밤에만 돌았다 남편 오면 나가야 해서 ㅋㅋㅋ
이리 열심히 운동 했는데 진통이 안온다
39주3-5일 모두 사르르 배만 살짝씩 아플뿐!!
막달검사뒤에는 병원을 안갔기에..
조산원 방문하여 내진결과.. ㅋㅋ
1cm 열렸고 전혀 기미가
안보인다는.. ㅋㅋㅋㅋ
다행이 랑랑이는 건강하게 잘 있었다
운동2시간씩 하는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남편의 배려로 더열심히 운동한 나! ㅎㅎ
교회에서도 매번 챙겨주시고..
시어머니생신이라 뷔페도 먹고
아는 지인이 또 맛난 음식도 대접해주고..
그렇게 39주 6일이 지나는 밤..
40주0일, 예정일 새벽 5시!!!
(9.11)
자다가 배가 아파서 깼다.
으, 뭔가 생리통보단 쎈 이 통증..
아, 그래.. 바로 이고통이었어..
화장실로 직행했더니..
이슬이다!!!!
바로 원장님께 연락
드렸다.
이슬보이고. 6시20분쯤부터
5-10분마다 배가 뭉치기 시작..
이젠 좀 몸이 쪼그라들 정도로 아팠지만,
그래도 호흡하면 참어질 정도 였다.
그리고..
6시 50분되자
정확히 5분간격으로 진통이쎄졌다
문자도 잘 안쳐졌다.
그리고 7시반쯤 원장님이 오셨다!
우리엄마도 덩달아 오심.. ㅋㅋㅋㅋ
남편은 일단 외출달고 출근안하기로..
으~ 배가 꽤 쎄게뭉친다고 하시는 원장님~
어디 누워보자고 하신다.
그리고 내진..
근데 결과는.. 허걱 아직 3cm이란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아가는 이미 똥꼬까지 다
내려왔단다. 근데 문이 안열린 상태라고..
집에서 걷고 짐볼 시작!!!
아이들도 일어나서 같이 진통하면서 운동하였다..
그렇게 나의 자궁문은 10시까지 6-7cm 열려갔고,,
오전 8시쯤 나오리라 생각했던 아가는 11시5분 태어났다.. ㅋㅋㅋㅋ (둘째보다 오래걸림. 충격)
귀여운 아가 울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마지막 힘주기는
내가 체력이 딸려서 정말 힘들었다..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ㅋㅋ
그렇게 11시40분경 모든 처치가 끝나고 태반까지
다 나왔다.
첫째는 태반 나오는거 까지 다보면서 원장님께 설명도 듣고, 엄마 소중이에서 동생이
나왔다며, 엄마가 아플거 같다고 토닥여주고 갔다ㅎㅎ
남편도 고생하였다면서 격려해주고 손잡아주었다.
랑랑이가 준비하였다며 아이들에게 인형하나씩 선물해주니. 아이들은 좋아서 방방 뛴다 ㅋㅋ
랑랑이 이뻐할거라며 좋아하는 아이들보니 나도 너무 기쁘고 좋았다 ㅎㅎ
이렇게 셋째 랑랑이 (이름: 장세랑) 탄생이 마쳐졌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는 이 과정은
정말 경험해본사람만이 아는,
신비하고,
마치구원의 여정같은
놀라운 일 같다!
건강하게 태어나주어 고마워 세랑아❤️
나는 첫째둘째낳고 빈혈이 좀 있었기에,
이번엔 원장님이 영양제를 놔주셨다 ㅎㅎ
확실히 덜 어지러움! 신기해신기해~ ㅋㅋ
우리원장님 내상태 다 봐주시고.. 거의 두시나
되서야 가셨다~ ㅋㅋ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오래걸렸다고.. ㅋㅋㅋㅋㅋ
하루는 집에서 랑랑이와 있다가 조리원을
들어갔다~ ㅎㅎ
이제 조리원에서 푹쉬고,
세아이 육아 힘내서 해야지!!!
남편이 이주간 고생좀 할것 같다.. 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셋째 출산 후기끝!!
원장님! 엄마!
옆에서 도와준 남편과 우리 예랑이 희랑이!!
그리고 기도해준 가족들과 우리한가람 식구들!
마지막날 만찬해준 수지샘까지~
너무너무 모두 감사 하고 사랑합니다!!^^*
랑랑 패밀리 파이팅 ❤️
https://m.blog.naver.com/happykhl25/223582682774
점점 출산일이 가까워져 가는 가운데,
셋째 랑랑이가 태어날 징조를
조금씩 내 몸에 보인다!
39주 2일, 배가 사르르 사르르 생리통처럼 아프다
가진통이 시작된거 같다고 느껴졌다 ㅎㅎ
음 셋째는 40주 안넘기고 낳으려나?
(둘째는 40주2일에 자연진통으로 낳음)
나는 둘째때도 이슬이비추고 일주일이나 지나서 진통이 걸렸기에, 이번에 혹시 이슬은
안비추나 했는데, 셋째는 거의 95프로가 진통이 걸리면서 이슬이 비췬다고 한다!
셋째에 홈스쿨로 아이들과 같이 있다보니, 이번 임신때는 일찍부터 운동을 못했다.. (이 말은 곧 체력이 딸린다는 사실)
하지만 세번째도 자연주의로 가정출산으로 낳고 싶었기에, (둘째때 진진통 3시간만에 낳기도 했고 가정출산의 기억이 너무 좋았다.)
여튼 그렇게 운동을 37주부터 시작한 나!!
일단은 한시간 염전공원 걷기부터 시작했다 ㅋㅋ
한바퀴 300미터니까 10바퀴씩 시작했다
10바퀴 + 근력 운동 + 스트레칭 하면 대충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난 밤에만 돌았다 남편 오면 나가야 해서 ㅋㅋㅋ
이리 열심히 운동 했는데 진통이 안온다
39주3-5일 모두 사르르 배만 살짝씩 아플뿐!!
막달검사뒤에는 병원을 안갔기에..
조산원 방문하여 내진결과.. ㅋㅋ
1cm 열렸고 전혀 기미가
안보인다는.. ㅋㅋㅋㅋ
다행이 랑랑이는 건강하게 잘 있었다
운동2시간씩 하는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남편의 배려로 더열심히 운동한 나! ㅎㅎ
교회에서도 매번 챙겨주시고..
시어머니생신이라 뷔페도 먹고
아는 지인이 또 맛난 음식도 대접해주고..
그렇게 39주 6일이 지나는 밤..
40주0일, 예정일 새벽 5시!!!
(9.11)
자다가 배가 아파서 깼다.
으, 뭔가 생리통보단 쎈 이 통증..
아, 그래.. 바로 이고통이었어..
화장실로 직행했더니..
이슬이다!!!!
바로 원장님께 연락
드렸다.
이슬보이고. 6시20분쯤부터
5-10분마다 배가 뭉치기 시작..
이젠 좀 몸이 쪼그라들 정도로 아팠지만,
그래도 호흡하면 참어질 정도 였다.
그리고..
6시 50분되자
정확히 5분간격으로 진통이쎄졌다
문자도 잘 안쳐졌다.
그리고 7시반쯤 원장님이 오셨다!
우리엄마도 덩달아 오심.. ㅋㅋㅋㅋ
남편은 일단 외출달고 출근안하기로..
으~ 배가 꽤 쎄게뭉친다고 하시는 원장님~
어디 누워보자고 하신다.
그리고 내진..
근데 결과는.. 허걱 아직 3cm이란다..
운동을 열심히 해서 아가는 이미 똥꼬까지 다
내려왔단다. 근데 문이 안열린 상태라고..
집에서 걷고 짐볼 시작!!!
아이들도 일어나서 같이 진통하면서 운동하였다..
그렇게 나의 자궁문은 10시까지 6-7cm 열려갔고,,
오전 8시쯤 나오리라 생각했던 아가는 11시5분 태어났다.. ㅋㅋㅋㅋ (둘째보다 오래걸림. 충격)
귀여운 아가 울음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마지막 힘주기는
내가 체력이 딸려서 정말 힘들었다..
이제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ㅋㅋ
그렇게 11시40분경 모든 처치가 끝나고 태반까지
다 나왔다.
첫째는 태반 나오는거 까지 다보면서 원장님께 설명도 듣고, 엄마 소중이에서 동생이
나왔다며, 엄마가 아플거 같다고 토닥여주고 갔다ㅎㅎ
남편도 고생하였다면서 격려해주고 손잡아주었다.
랑랑이가 준비하였다며 아이들에게 인형하나씩 선물해주니. 아이들은 좋아서 방방 뛴다 ㅋㅋ
랑랑이 이뻐할거라며 좋아하는 아이들보니 나도 너무 기쁘고 좋았다 ㅎㅎ
이렇게 셋째 랑랑이 (이름: 장세랑) 탄생이 마쳐졌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주시는 이 과정은
정말 경험해본사람만이 아는,
신비하고,
마치구원의 여정같은
놀라운 일 같다!
건강하게 태어나주어 고마워 세랑아❤️
나는 첫째둘째낳고 빈혈이 좀 있었기에,
이번엔 원장님이 영양제를 놔주셨다 ㅎㅎ
확실히 덜 어지러움! 신기해신기해~ ㅋㅋ
우리원장님 내상태 다 봐주시고.. 거의 두시나
되서야 가셨다~ ㅋㅋ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오래걸렸다고.. ㅋㅋㅋㅋㅋ
하루는 집에서 랑랑이와 있다가 조리원을
들어갔다~ ㅎㅎ
이제 조리원에서 푹쉬고,
세아이 육아 힘내서 해야지!!!
남편이 이주간 고생좀 할것 같다.. ㅋㅋㅋㅋ
그럼 이렇게 셋째 출산 후기끝!!
원장님! 엄마!
옆에서 도와준 남편과 우리 예랑이 희랑이!!
그리고 기도해준 가족들과 우리한가람 식구들!
마지막날 만찬해준 수지샘까지~
너무너무 모두 감사 하고 사랑합니다!!^^*
랑랑 패밀리 파이팅 ❤️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