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에서 온 토리 작성일:2018/01/23

두번째 경산   40세   40주1일   체중증가10kg    아들3.01kg

첫 아이를 병원에서 낳으시고

10년만에 둘째를 임신하신 산모님께서 35주쯤 MJ조산원에 상담 오셨어요

아기 낳으실 때까지 병원 진료와 조산원 둘다 다니시면서 산전 진찰을 받으셨답니다

1월23일 새벽 3시부터 이슬보이고 규칙적인 진통이 오기 시작했어요

10년만에 출산이라 새롭고,두렵고, 겁이 나셨나봐요

새벽5시에 전화하셔서 이제 시작됐는되도 매우 고통스러워하시는 것 같았어요

따뜻한 물로 한참 샤워하시고 몸을 이완하시라고 전화로 얘기하고 기다렸는데

오전 9시쯤 4cm 열리고 진통이 3분간격일 때 조산원 오셨습니다.

바로 진통 몰아쳐서 10시 20분 토리가 탄생했습니다.

탯줄 느슨하게 2번 감았지만 아기 상태도 좋고 회음부 손상도 거의 없네요